[9급 공무원 8개월 합격수기] 6. 행정법 공부법(100점)

이번 글은 마지막 9급 공무원 과목별 공부법에 대한 것으로, 행정법 과목에 대한 공부법과 커리큘럼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위 링크를 통해 수험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주제를 다룬 글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전체 커리큘럼 개관

·행정법 커리큘럼 및 공부법(100점)

행정법은 공단기의 박준철 강사님의 커리큘럼을 따랐으며, 9월부터 박준철 강사님의 올인원 개념강의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행정법은 공무원 시험과목 중 유일하게 처음 접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조금 더 강의에 집중하고 복습을 더 철저히 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과목이었지만 워낙 개념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져 올인원 개념강의를 완강하는 데 2개월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올인원 개념강의를 마무리한 후에는 박준철 강사님의 기출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행정법 기출을 풀 때도 역시 단원별로 먼저 올인원 교재를 복습한 후 해당 단원의 기출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행정법 기출강의는 조금도 생략하는 부분 없이 전체 강의를 다 들었기 때문에 2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출강의를 완강한 후에는 박준철 강사님의 압축·요약(당시 ‘SOS압축’) 강의를 들었는데 이 교재로 빠르게 전범위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까지 한 달 정도가 남은 시점에서는 압축·요약 교재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박준철 강사님의 판례 총정리와 최신 판례 특강을 병행하면서 밀도 있게 전범위와 판례를 익히고 마지막에 박준철 강사님의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사실 행정법은 시험 직전까지도 저 스스로 불안함을 많이 느꼈던 과목입니다. 처음 접하는 과목이고 법에 대한 개념과 용어 등이 생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부족함과 두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는 순간까지도 '국어 트라우마'와 함께 머리를 가장 복잡하게 했던 것이 바로 행정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박준철 강사님께서 강의 중에 “행정법 올인원 개념강의 교재의 10퍼센트만 이해해도 100점을 맞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라고 하신 말씀을, 시험장에서 나온 후에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은 처음에는 정복하기 어렵고 높은 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낯섦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가능이 아닌 낯섦과의 싸움이기에 포기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기본을 지키며 공부한다면, 분명 '고득점의 임계점'을 넘기고 고득점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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